etf투자2 복리의 마법 (실질수익률, 기회비용, 지속성) 솔직히 저는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 복리를 진심으로 '마법'이라고 믿었습니다. 유튜브와 책에서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스노우볼 이야기에 완전히 설득당한 채로요. 그런데 막상 몇 년을 직접 굴려보니, 현실은 계산기 속 숫자와 꽤 달랐습니다. 복리가 강력한 도구인 건 맞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마법'으로 포장하는 방식에는 짚어봐야 할 지점이 분명히 있습니다.연 10% 수익률, 그 전제가 흔들린다면복리를 설명하는 거의 모든 콘텐츠는 S&P 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을 근거로 삼습니다. S&P 500이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대형주 500개를 편입한 시장 대표 지수로, 수십 년간 연평균 약 10%의 명목 수익률을 기록해 왔습니다.문제는 이 10%라는 숫자를 그대로 미래에 대입해도 되느냐는 .. 2026. 4. 27. 나스닥 적립식 투자 (이동평균선, 분할매수, 거시지표) 저도 처음엔 매달 일정 금액을 넣으면 복리가 알아서 해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몇 년을 겪어보니, 적립식 투자는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버틸 수 있어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나스닥이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기준 없이 반복하는 매수와 데이터에 근거한 분할매수 사이의 차이가 실제 수익률로 드러납니다.이동평균선, 매수 신호가 아니라 시장 체력계입니다일반적으로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은 골든 크로스가 뜨면 사고, 데드 크로스가 뜨면 파는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골든 크로스란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위로 돌파하는 현상으로, 상승 전환 신호로 통용됩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써봤는데, 이 신호가 뜰 때쯤이면 이미 주가가 상당히 오른 뒤라 진입 .. 2026. 4. 26. 이전 1 다음